아마존, 미 주요 도시에서 일요일도 배송

amazon-box

아마존이 ‘아마존 프라임’ 멤버에 한해 일요일에도 배송을 시작했다. 현재 뉴욕과 LA에서 파일럿으로 진행중이고 곧 미국 주요 도시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아마존은 미국 우정국 (United States Postal Service)과 공식 협력하고 있다. 다른 관공서와 마찬가지로 미국 우정국은 일요일은 쉬는 날로, 우편물이 넘쳐나는 연말시즌이 아닌 이상, 보통 일요일에는 우편물 배달도 하지 않고 우체국도 열지 않는다. 우정국이 특정 리테일 회사와 파트너쉽을 맺고 일요일에 배달을 하는 일은 아주 예외적인 경우로 여겨지고 있다.

이 서비스는 현재 연회비 $79불을 내고 가입하는 아마존 프라임 멤버에 제한되어 있다. 이 회원은 품목에 상관없이 바로 다음날 배송이 되고, 이렇듯 점점 짧아지고 있는 아마존의 배송시간은 오프라인 리테일 상점들을 더 힘들게 하고 있다고 테크크런치는 분석했다.

관련기사: TechCrunch

 

Written by

Big Basin Capital 이라는 VC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테크니들 창간인 & 초대 편집장.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