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rint의 T-Mobile USA 인수 시도의 의미

Sprint는 T-Mobile을 인수할 수 있을까?

Sprint는 T-Mobile을 인수할 수 있을까?

순위 회사 가입자수(100만) 비고
1 Verizon 116.8
2 AT&T 108.5
3 Sprint 53.6 소프트뱅크 인수
4 T-Mobile 44.1

<미국 메이저 이동통신사 순위>

 

순위 회사 가입자수(100만) 비고
1 NTT도코모 61.6
2 AU 38.4
3 소프트뱅크 33.3
4 윌콤 5.2 소프트뱅크 인수
5 이모바일 4.3 소프트뱅크 인수

<일본 메이저 이동통신사 순위>

 

미국 3위 이동통신 사업자인 Sprint가 2014년 1분기 중 4위 사업자인 T-Mobile을 인수하기 위해 협의 중이라고 WSJ이 보도했다. Sprint의 최대 주주는 일본 소프트뱅크로, 최근 인수 승인이 완료됐다. Sprint가 T-Mobile을 인수할 경우, 두 회사는 미국 이동통신 시장은 양분하는 버라이즌과 AT&T에 버금가는 사용자 수를 확보한다. 또, 소프트뱅크(+Sprint +T-Mobile)는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고객이 많은 미일 양국에서 가장 사용자를 많이 확보한 통신사업자로 떠오른다.

tN insight : Sprint가 실제로 T-Mobile을 인수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T-Mobile에 대한 인수 시도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미국 내 2위 사업자인 AT&T는 2011년 8월 “T-Mobile을 인수하겠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시장 내 경쟁 축소를 우려한 미국 정부 당국에 의해 그해 12월 인수 승인이 거부됐다. 물론 Sprint는 AT&T와 달리 T-Mobile을 인수해도 미국 이동통신 시장의 압도적인 1위로 올라서진 않는다. 오히려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버라이즌과 AT&T를 견제하는 세력으로 성장할 수 있다. 이 때문에 미국 법무부나 반독점위원회가 Sprint의 T-Moblie 인수를 허가할 수도 있다. 하지만 전국을 커버하는 이동통신 사업자가 4곳에서 3곳으로 줄어든다는 점에서는 부정적이다.

소프트뱅크의 노림수는 명백하다. 몸집 키우기다. 소프트뱅크는 Sprint만 인수한 게 아니다. 휴대전화 유통업체인 브라이트스타도 인수했다. 브라이트스타는 중소 규모 이동통신사의 휴대전화 단말기 구매를 대행해주는 업체다. 소프트뱅크는 Sprint와 브라이트스타 인수를 통해 이미 세계 2위 급의 LTE 스마트폰 구매력을 확보했다. T-Mobile 인수까지 성공한다면 소프트뱅크의 구매력은 더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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