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yft, ‘Happy Hour’ 제도 도입, Uber와 가격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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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공유 서비스 제공 기업 Lyft가 ‘Happy Hour’제도를 도입하여 운행 요금을 인하했다. 차량 운행 요청이 적은 시간에는 10~50%까지 정상 요금에서 할인을 해주는 제도이다. 동시에 차량 요청이 많은  “prime time” 시간대에는 요금을 인상하였는데 그렇다고 하더라도 최고 요금 한도(최대 200%할증)를 두고 있어 현재 경쟁사 Uber의 운행 요금이 계속 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차량 공유 서비스를 이용하고자하는 고객 입장에서는 반가운 제도임에 확실하다.

tN insight:  Zip Car 가 공유 경제의 캠페인 성격이 강한 1세대 차량 공유 서비스였다면 이제 flight car, side car, Lyft, Uber등 여러 기업이 등장하면서 적어도 실리콘밸리에서는 차량 공유 서비스가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았다. Lyft의 이런 가격 차별화 정책으로 이용자가 늘어난다면 시장의 확대라는 측면에서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 특히 이 서비스가 진출한 다른 지역에서는 전통적인 교통 수단인 택시와도 경쟁해야 하기 때문에 이런 시도가 수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지 테스트해보는 것은 중요한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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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에서 기술과 자본, 인적 자원의 흐름을 파악하여 분석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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