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안에서 무해하게 녹아 없어지는 전지

심장을 뛰게하는 Pacemaker 등 몸 안에서 활약하는 인체공학 제품들에 들어가는 전지들은 일정기간 후에는 교체 혹은 수리가 필요하고 이때는 보통 수술을 통해야 한다. 하지만 얼마 전 일리노이대학 (University of Illinois at Urbana-Champaign)의 John Rogers 가 인체에서 무해하게 녹아 없어지는 전지를 개발중이다. 이 전지는 인체에서도 유용하지만, 인체 밖의 응용에서도 유용할 전망이다.  전지의 대부분이 생분해 (biodegrade)되고, 녹은 후에는 단 9밀리그램의 마그네슘만이 남기 때문이다. 아직 상용화까지는 시간이 걸릴 수 있겠으나, 그 안전성이 입증되면 의료용 뿐 아니라 임플란트 기기등 다양한 응용분야가 점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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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니들을 통해 흐름을 읽고 배우고 싶습니다. 마소에서 클라우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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