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마이크로카메라 내장된 콘택트렌즈 특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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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당뇨환자를 위한 콘택트렌즈를 개발한 Google X 실험실에서, 맹인을 위한 스마트 콘택트렌즈 관련 특허 신청을 했다.

이 기술은 직접적으로 맹인들의 활동에 도움을 줄 목적이다. 예를 들어, 맹인이 보도를 걷거나 교차로를 건널 때, 콘택트렌즈의 분석장치가 카메라를 통해서 원 이미지를 처리하여 차가 다가 오는지를 판단할 수 있고, 이를 스마트폰을 통해서 맹인에게 알릴 수 있다. 아직 특허 신청단계 이므로 아직 상용화까지는 멀었다고 할 수 있지만, 구글이 구글 글래스의 기술을 콘택트렌즈로 확장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며 관심을 끌고 있다.

tN insight: 아직 웨어러블 시장 초기 단계임에도 구글의 웨어러블 시장을 향한 기술 개발은 계속 진화 중이다. 마케팅 조사업체에 따르면 2020년 웨어러블 시장 규모는 1억대 이상이 판매될 것이여서, 이 시장을 준비하는 회사들은 기술 선점 경쟁도 더욱 가속화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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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클라라에서 센서 관련 칩 설계를 하고 있으며, 테크니들을 통해서는 주로 반도체 관련 정보를 나누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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