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글라스는 뭐가 문제였나?

no google glass

지난주에 구글은 구글 글라스를 일반인에게 $1,500불의 가격에 판매하기 시작하였다. 판매 대수 기록이 발표되거나 하진 않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구글 글라스를 살수 있다는 것도 잘 모를 뿐더러 별로 관심도 없다. 상황이 이쯤 되니 구글 글라스는 또 하나의 실패한 제품이 될 위기에 놓인 셈이다.

테크크런치는 구글 글라스가 2012년 처음 세상에 공개되면서부터 현재의 상황에 이르기까지 현상을 분석하였다. 기억을 더듬어보면 2년전 구글 글라스가 세상에 처음 나왔을때는 세상이 들썩거릴 정도로 큰 화제가 되었고, 구글 글라스의 성공은 시간 문제 같았다. 하지만, 초기 큰 버즈가 일어났을때 부터 개발자버전이 공급될때까지 너무 긴 시간이 걸려서 시장의 관심을 지속시키기 어려웠다. 초기의 구글 글라스 앱들의 기능은 상당히 제한적이였는데, 구글의 기대와는 달리 2년이 지난 지금도 별반 크게 호평을 받는 앱이 없어 상황이 별로 나아지지 않았다. 여기에 사생활 침해에 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카페나 Bar와 같은 공공장소에서 구글 글라스 출입을 금지하는 사태가 이어지게 되었다.

tN insight: 아직 첫번째 버전이므로 속단하기는 이르지만 현재 구글 글라스의 비싼 가격이나, 사람들이 이 제품에 관해 거의 굳어진 생각 (현실적 용도 떨어짐, 사생활 침해 우려, 다소 우스꽝스럽게 보일 염려등) 으로 미루어 볼때 현재와 같은 형태로 시장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내기는 어려워 보인다. 혁신적인 제품이라는 칭찬을 많이 받았지만, 일반 대중의 지갑을 열기에는 문제가 많았다.

(사진출처: NBC Bay a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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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 Basin Capital 이라는 VC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테크니들 창간인 & 초대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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