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PlayStation TV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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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3에서 소니가 PlayStation TV(이하 PS TV)라는 콘솔을 오는 가을부터 북미시장에서 판매한다. PS TV는 이미 PlayStation Vita TV라는 이름으로 해외에서 출시했었다. PS TV로 휴대용게임기인 PlayStation Vita의 게임들을 다운 받아서 실행시킬 수도 있고, PlayStation Now등의 스트리밍 서비스도 볼 수 있다. PlayStation Now는 소니의 오리지널 콘텐츠는 물론, 게임 동영상도 스트리밍 해주는 서비스이다.
가격은 $99이고, $139의 번들(Dualshock 컨트롤러, 메모리카드와 레고 게임 포함)도 판매한다.

PS TV는 일반 게이머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게임을 제공하면서, 홈 엔터테이먼트 시장에도 소니의 입지를 넓혔다는 반응이다.

tN Insight: 최근 콘솔 시장에 가장 큰 적은 모바일 게임이였다. 모바일게임이 흥행을 이어가면서, 모바일게임을 TV에서 실행시키는 아마존 Fire TV같은 기기들도 계속 나오고 있다. PS4로는 하드코어 콘솔게이머에게 어필하고 PS TV로는 캐주얼 게이머를 어필하면서 홈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 확장해 나가는 소니가 키넥트에 의존해 제품 차별화를 하는 마이크로소프트보다는 현재로서는 앞선 모습이다.
PS3부터 PlayStation에서는 넷플릭스, MLB.TV, 아마존 등의 여러 스트리밍 서비스가 실행 가능하다. Roku등의 홈엔터테인먼트 회사들도 바짝 긴장해야 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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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ance Manager @ Sam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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