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도 스마트워치 출시 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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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MS)가 올해 10월에 스마트워치 출시를 추진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스마트워치는 11개의 센서를 탑재한 Nike의 Fuel Band와 비슷한 기기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MS 스마트워치는 크로스플랫폼 기기로써, 윈도우폰뿐만이 아니라 iOS와 안드로이드에서 사용이 가능하게 된다. 구글의 안드로이드 웨어가 구글 생태계 안에서만 사용가능 하고, 애플의 웨어러블기기또한 애플 생태계에서만 사용가능 하게 될 것을 예상되는 가운데, MS는 크로스플랫폼으로 차별화를 주려는 듯 하다.
그리고 심박센서등 총 11개의 센서를 탑재한 점으로 봐서, 안드로이드 웨어와 같이 상황인식에 주안점을 두기 보다는, 피트니스와 건강정보에 포커스를 더 맞췄다고 볼 수 있겠다. 애플도 10개가 넘는 센서가 달린 웨어러블 기기를 올해 후반기 중에 출시 할 것으로 예상된다.

tN Insight: MS는 운영팀 외에도 사내 연구소(Microsoft Research)를 통해 여러 분야에 걸쳐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정진하고 있다. 특히 2013년 초부터 MS가 웨어러블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문이 자자했었다. 아직은 미비한 웨어러블 시장에 MS가 지금 뛰어들면, 스마트폰 시장에 후발주자로 합류했던 것보다는 나을 수도 있겠지만, MS 스마트워치가 크로스플랫폼이라는 점이 MS생태계 내에서 최적화된 기기가 아닐 수도 있고, 또 빙(Bing)이나 윈도우즈를 사용하지 않는 유저들에게는 결국에는 Fitbit같은 단순한 건강정보 기기로 전락 할 수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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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ance Manager @ Sam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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