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4K 디스플레이 데스크탑 준비중

macs

애플 관련 소식 전문 매체인 9to5mac이 자체 소식통을 입수한 정보에 의하면 애플이 4K 해상도를 갖는 데스크탑 컴퓨터를 준비하고 있고, 이르면 올 가을에 출시할 전망이다. 아이맥처럼 일체형 컴퓨터에 적용될지, 아니면 썬더볼트 디스플레이와 같은 모니터에 적용될지는 미지수다. 현재 썬더볼트 27인치의 해상도는 2560 x 1440 으로 HD급 이상이지만 4K에는 미치지 못한다.

또 같은 소식통에 의하면 애플이 12인치 레티나 디스플레이 맥북도 준비중이다. 현재 레티나 맥북 프로 제품은 13인치와 15인치가 있고, 맥북 에어 제품 라인에는 아직 레티나가 없는 상태다. 12인치 레티나 제품이 어떤 이름으로 불릴지 아직 미지수 이지만, 이전부터 레티나 맥북에어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가 많았던 만큼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tN insight: 애플은 최근 건실한 2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승승장구 하고 있다. 올 가을에 출시될 것으로 보이는 커다란 스크린의 아이폰은 물론, 새로 나올 OS X 요세미티 버전, 맥 컴퓨터 라인 업그레이드등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 애플이 공식적으로 언급한 적은 없지만 여러 정황과 소문을 근거로 볼때 올해 중으로 iWatch 가 나올 것이 거의 확실해서 새로운 시장의 진출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올 가을이 되면 스티브 잡스가 사망한지 3주년이 되는데, 당시 일부 시각의 우려와는 달리 애플은 팀 쿡 체제로 안정을 찾고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

관련기사: 9to5mac

Written by

Big Basin Capital 이라는 VC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테크니들 창간인 & 초대 편집장.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