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중 제스처로 작동이 가능한 HUD (헤드업 디스플레이)

navdy

이전에도 자동차용 스마트폰에 연동되는 HUD (헤드업 디스플레이)들이있었지만, 주로 정보를 일방적으로 보여주는 기능에 만족해야 했다. 즉, 보여준 정보에 반응하려면 스마트폰을 사용하여야만 했다.

Navdy라는 제품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한 것으로서, 단순히 스마트폰의 정보를 운전자의 눈 앞에 보여줄 뿐 아니라, 사용자가 음성과 손동작으로 정보에 반응하며 조작하는 것이 가능하다. 예를들면,  스마트폰에서 보내주는 자동차의 상태나 지도, 음악, 문자등을 운전자 앞에 보여주고, 운전자는 간단한 손동작 제스처나 음성 명령으로 이를 제어할 수 있다. 아래의 소개 영상을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이제품은 현재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사업화 하고 있다. 앞으로 한달간 299불에 선주문을 받아서 (출시후가격은 499불) 2015년 전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Engadget, Nav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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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 트렌드에 관심이 많은 16년 경력의 반도체 설계 엔지니어. 2011년부터 2년간 실리콘 밸리에서 하드웨어 회사를 창업한 경력이 있음. 테크니들의 신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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