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디스플레이 로드맵 공개, 2017년 두루마리 디스플레이 개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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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의 공격적인 디스플레이 로드맵이 공개되었다. 플라스틱 OLED (P-OLED)기술을 이용하여 휘어지고, 접을 수 있고, 둘둘 말수 있는 디스플레이를 향후 개발할 예정이다.

P-OLED 디스플레이는 LCD와 일반 OLED 대비 패널구조를 간단하게 가져갈 수 있고 베젤을 얇게 만들 수 있다.

내년에는 휘어지는 스마트폰(G Flex 2?)을 출시할 예정이고 2017년에는 접을 수 있고 휴대에 간편한 두루마리 디스플레이를 출시할 예정이고 2015년 말 혹은 2016년 초에는 P-OLED가 장착된 태블릿 출시도 계획하고 있다.

tN insight: LG 로드맵만 봤을 때는 P-OLED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로 보인다. 삼성은 갤럭시 노트 3에 이미 P-OLED를 세계 최초로 사용했고 OLED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LG보다 한발 앞서 있는 상황인데, 향후 LG와 삼성의 OLED 시장 경쟁이 치열해질 듯하다. 또한 UHD LCD와 OLED간 어느 쪽이 대세가 될지도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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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클라라에서 센서 관련 칩 설계를 하고 있으며, 테크니들을 통해서는 주로 반도체 관련 정보를 나누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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