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폭스, 구글 대신 야후를 검색엔진으로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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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2월부터 미국내 파이어폭스의 기본 검색엔진은 구글에서 야후로 바뀐다. 야후 CEO 마리사 마이어는 검색 시장이 여전히 투자 매력이 높고 성장성이 있는 분야이기 때문에 모질라와의 협력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야후가 새롭게 준비한 검색 서비스는 간결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택했다고 자신감을 표시했는데, 일단 구글 페이지를 연상시키는 느낌이 들지만 기대를 해봄직하다.  파이어폭스의 브라우저 시장 점유율이 많이 낮아졌으나 15%는 되고 야후도 10% 정도이기 때문에, 품질이 나쁘지 않으면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구글 검색을 원한다면 체크 표시를 바꾸는데는 몇 초도 걸리지 않는다. 12월 이후를 지켜보자.

관련 기사: TechCruch,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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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에서 기술과 자본, 인적 자원의 흐름을 파악하여 분석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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