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사 마이어의 “앱 디자인 법칙” 3가지

Mayer, President and CEO of Yahoo, answers questions during the Reuters Global Technology Summit in the Thomson Reuters offices in San Francisco, California

최근 발간된 Nicholas Carlson의 Marissa Mayer and the Fight to Save Yahoo! 책에 의하면 마이어는 모바일 앱 디자인에 관한 3가지 법칙을 가지고 있다.

  • 투 터치 룰 – 사용자가 처음 앱 안에 들어왔을때, 두번 터치 이내에 원하는 기능이나 페이지로 이동할 수 있어야 한다.
  • 5 포인트 룰 – 한 페이지 안에 폰트(서체) 종류, 크기, 색깔이 다른 것이 5개를 넘어서는 안된다. (디자인의 통일성을 위한 것)
  • 98% 룰 – 사용자가 앱을 켤 때, 98% 경우는 한가지 작업을 하기 위함이다. 이를 가장 쉽고 편하게 해야 한다. 예를 들어 사무실에서 흔히 보는 복사기는 여러 기능이 있지만, 98% 경우 사용자는 복사 1장만 한다. 그래서 모든 복사기에는 커다란 녹색 버튼이 있다.

tN insight: 최근 모바일 앱들은 기능 분리 경향을 보이고 있다. 즉, 한 앱에 여러 가지 기능을 넣기 보다, 한가지 기능을 분리해서 별도의 앱으로 출시하는 것이다. 특히 페이스북을 보면 그 경향이 뚜렷한데, 메신저, 그룹, 뉴스 등의 기능을 분리해 별도 앱을 내놓는 것이다. ‘심플함’은 많은 회사의 모바일 앱 디자인 철학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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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 Basin Capital 이라는 VC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테크니들 창간인 & 초대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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