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6, S6 에지 리뷰

galaxy s6

출시를 얼마 남겨두지 않은 삼성의 플래그쉽 스마트폰인 갤럭시 S6와 S6 에지의 리뷰가 속속 올라오고 있다. The Verge가 자세한 리뷰를 올렸는데 우선 수려한 외관 디자인과 카메라 성능 디스플레이등에서는 만점에 가까운 후한 점수를 주었다. 단 평균정도 밖에 안되는 배터리 수명과, 좀 더 개선의 여지가 보이는 소프트웨어, 배터리를 갈아낄 수 없는 점 등은 단점으로 꼽았다. 그리고 S6 에지 모델에 대해서는 주목을 끌만큼 쿨한 디자인이지만 기능적으로는 추가 $100불을 지불할 가치는 없다고 평했다.

그 외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디자인 – 아름답고 손에 잡히는 느낌도 좋다. 애플의 디자인 철학에서 영감을 받은 듯하지만 삼성의 색깔도 분명하다. 단순히 최고 수준의 하드웨어 스펙을 모았다기 보다, 통일성있는 하나의 완성된 디자인을 이루었다.

디스플레이 – 2560 x 1440 해상도 이고 577 PPI의 픽셀밀도를 가진다. 선명도나 색감등이 업계 최고라고 할만하다.

카메라 – 16메가 픽셀에 자동 HDR기능등이 있다. 거의 불평할게 없을만큼 훌륭하다.

배터리 – 보통 사용의 경우 9시간 이상 버텼지만 유튜브 비디오 시청을 많이하면 그보다 훨씬 떨어진다. 다른 스마트폰과 비교했을때 평균 수준에 그치는것 같고 아이폰 6의 수명보다는 짧아 보인다.

소프트웨어 – 발전하고 있다. 사용자가 거부감을 느낄수도 있는 삼성의 고유한 앱과 기능들을 겉으로 드러나지 않게 많이 숨겨두었고, 디폴트로는 꺼져있다. 하지만 아직 가야할 길이 멀다.

관련기사: The Ver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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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 Basin Capital 이라는 VC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테크니들 창간인 & 초대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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