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L (아메리카 온라인), 미 1위 통신사 버라이즌에 매각

aol-logo-rebrand-336182

AOL이 미국 1위 통신사인 버라이즌에 매각된다. 가격은 주당 $50으로 총 평가액은 $4.4B (약 5조)에 달하며, 이번 여름에 클로징 될 전망이다.

AOL은 닷컴 시절 인터넷 다이알업(dial-up) 서비스로 큰 성장을 하였으나, 지금은 주로 광고 기술 사업과 허핑턴포스트, 테크크런치와 같은 콘텐츠 미디어 사업을 인수하여 전개하고 있다.

버라이즌은 AOL 인수가 무선 비디오 전송등의 전략에 도움을 줄 것으로 믿는다며 배경을 설명했다. 인수 후에 AOL 산하의 허핑턴포스트나 테크크런치와 같은 콘텐츠 사업은 따로 분리될 것이라는 소문과 예측이 나오고 있어 그 귀추가 주목된다. AOL의 CEO인 팀 암스트롱은 인수 후에도 AOL에 남아 경영 활동을 지속한다고 알렸다.

관련기사: Re/code

Written by

Big Basin Capital 이라는 VC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테크니들 창간인 & 초대 편집장.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