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마크 저커버그는 어떤 목표를 세웠을까?

마크 저커버그는 만다린 학습, 육아, (논란의 여지가 있는)세계적 인터넷 접속 문제의 해결 등 어려운 목표를 세우며 도전해 오고 있다. 올해는 이와는 차원이 다른 목표를 세웠다. 영화 <아이언맨 Iron Man>에 나오는 ‘자비스(Jarvis)’ 와 같은 인공지능(AI) 디지털 비서를 집에 구현해 자신의 삶을 능률적으로 만드는 것이다. 저커버그가  이 과정에서 어떤 기술을 찾아내고 접목시키는지, 그리고 어떤 결과물이 나오는지 지켜보는 것은 흥미로운 일이 될 것이다.

tN인사이트:  마크 저커버그는 그동안  ‘중국어 배우기’, ‘매일 페이스북 직원이 아닌 새로운 인물 한 명씩 만나기’, ‘매일 세계를 좀 더 낫게 만든 사람에게 감사 노트 쓰기’, ‘매일 넥타이 매기’와 같은 목표를 설정하고 달성하기 위해 노력했다. 지난 2015년에는 ‘2주에 한 권씩 새로운 책 읽기’를 목표로 세웠었고, 첫 선정 도서인 <권력의 종말>은 아마존에서 품절 현상을 겪기도 했다. 올해는 마크 저커버그 본인 삶의 능률을 직접적으로 개선함과 동시에 페이스북이 주목하고 있는 기술을 이용해 개인 비서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오늘은 2016년 새해 첫 출근 날이다. 끊임없이 스스로를 깨우고 목표를 세우는 그의 모습이 많은 영감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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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FID, 스마트폰 영상처리로 소프트웨어 개발을 시작했고 삼성테스코에서 이커머스 시스템을 담당했습니다. 현재 3D 입체영상 촬영 원천 기술을 보유한 하드웨어 스타트업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클라리넷 연주를 하며 책읽기와 글쓰기를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