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친구 추천에 위치 정보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부인

페이스북이 “알 수도 있는 사람 (People You May Know)”으로 친구를 추천할 때 함께 아는 친구, 회사, 학교 정보 등과 함께 위치 정보도 사용한다고 답변했다가 이슈가 되자 이를 공식 부인했다. 그러나 페이스북 사용자들은 식당에서 옆테이블에 있는 사람을 갑자기 친구로 추천하는 등 페이스북의 수상한 친구 추천 방식에 여전히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페이스북이 마음대로 위치 정보를 사용하지 못하게 하려면 폰 설정을 변경하면 된다. 안드로이드(6.0 이상)의 경우 설정 > 앱 > 페이스북 > 권한 메뉴에서 각 권한을 별도로 제어할 수 있으며, 아이폰도 설정>개인 정보 보호 메뉴에서 권한 허용 여부를 설정할 수 있다.

테크니들 인사이트
페이스북이 급하게 정정 발표함으로써 이번 위치 정보건은 해프닝으로 끝나는 모양새이지만, 페이스북의 친구 추천 알고리즘은 여전히 베일에 쌓여있다. 해당 기사들의 댓글을 보면 많은 사용자들이 페이스북의 발표를 믿지 않고 있으며, 위치 정보가 아니고서는 설명할 수 없는 친구 추천 사례들을 공유하고 있다. 소셜 네트워크의 특성상 많은 개인정보가 다뤄지는 것은 어쩔 수 없으나, 문제는 신뢰와 투명성이다. 친구 추천을 어떤 정보에 의해 어떤 알고리즘으로 하는지, 그 외 어떤 개인정보를 어떻게 수집하여 어디에 사용하는지 투명한 공개가 없는 한, 이러한 논란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관련기사 & 이미지 출처: The Telegraph

Jeremy Park

LG전자 수석연구원으로, 실리콘밸리에서 주재원으로 일하다 귀국하여 지금은 모바일 SW 플랫폼 개발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관심분야는 주로 모바일 기기, 보안, 안드로이드, 구글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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