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저가 아이폰 없다”

애플의 수석 부사장인 필 쉴러가 한 중국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저가 스마트폰은 애플의 미래가 아니다”라고 못박았다. 며칠전 애플이 저가 아이폰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는 루머가 퍼지면서 크게 화제가 되었는데, 필 쉴러가 이를 정면으로 반박한 것이다. 그는 또 “우리는 레티나 디스플레이, 유니바디 디자인과 같은 최상의 기술만 고려한다”는 말로 애플의 차별성을 강조하며 저가 스마트폰을 공략에 관심없음을 내비쳤다. 한때 스마트폰 시장의 절반이상을 차지한 애플이였지만 지금은 점유율이 15%대까지 떨어진 점을 고려할때, 애플이 무슨 수를 써서라도 저가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는 견해가 많았었다. 이번 필 쉴러의 발언으로 저가 아이폰에 대한 소문은 당분간 잠잠해지겠지만, 애플의 ‘아이패드 미니 전력’을 보았을때, 아직 완전히 속단하기는 이를 것으로 보인다.

관련기사: The Next Web

Written by

Big Basin Capital 이라는 VC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테크니들 창간인 & 초대 편집장.

1 comment / Add your comment below

  1. 아이패드 미니가 저가형 아이패드는 아니지요… 경험성이 아예 다른 얘기라 저가 아이폰의 근거는 될 수 없다고 봅니다.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