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의 약진

올해 마리사 메이어가 야후의 신임 CEO로 부임한 후, 야후가 여러모로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어제 야후의 주식가격은 어제 종가 기준으로 $18.36으로 1년 반사이 최고 수준이며, 수준높은 인재들이 최근 야후에 합류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이같은 현상은 메이어가 투자자와 직원들의 신임을 얻어가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으로, 그녀의 야후 살리기 프로젝트는 더욱 힘을 얻을 전망이다. 메이어는 특히 전 직장인 구글에서 우수한 인재를 많이 영입했는데, 이를 두고 한 기관투자자는 “메이어가 좋은 패를 쥐고 있다는걸 믿지 않고서는 이 우수한 인재들이 야후로 옮기지 않았을 것”이라며 강한 신임을 보였다. 메이어 이전에 3명의 CEO가 야후의 구원투수로 나섰으나 이런 저런 이유로 성과를 내지 못하고 물러난 것이 사실이다. 아직 속단하기는 이르지만 메이어는 일단 좋은 출발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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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 Basin Capital 이라는 VC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테크니들 창간인 & 초대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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