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실적 발표, 주가 급락

페이스북이 상장 이후 처음으로 분기 실적을 발표함.  총 매출은 $1.18B 이고 그중 광고 매출은 $992M이며 당기 손실은 $157M.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를 크게 벗어나는 수치는 아니였으나, 투자자들의 회사에 대한 기대감이 너무 컸던 탓인지, 주가는 목요일 장중 8.5% 하락하였고, 실적발표 후 장외 시장에서 10%이상 하락해, 현재 여태까지 최저점인 $24불을 기록하고 있다. 페이스북의 상장 가격이 $38불이였으니 그간의 하락폭은 상당히 큰 편.  페이스북이 발표한 월간 사용자 (MAU)는 9억 5천만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 보다 29% 상승하였다고는 하지만, 최근 몇개월간의 사용자수 증가 추세는 예전 같지 않다는건 널리 알려진 사실.  어제 징가의 실망스런 실적 발표에 이어 오늘 페이스북도 큰 하락폭을 보여, 소셜 네트워크 주식은 호된 한주를 보내는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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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 Basin Capital 이라는 VC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테크니들 창간인 & 초대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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