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익스프레스, 제너럴모터스와 같은 대기업들이 샌프란시스코, 팔로알토 등 실리콘밸리의 주요 지역에 거점을 마련하고 스타트업 투자를 활발히 진행하기 시작하였다. 대기업들은 일반 VC와는 달리 투자이익 보다는 차세대 기술에 발맞춰 나가고자 하는것이 진출의 주 목적이다. 지난 닷컴 시절에도 대기업내 VC 투자가 활발한 적이 있었으나 대부분 실패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데, 이번에는 다른 방법론으로 투자를 접근하고 있다. 이전에 다수의 인터넷 기업에 큰 금액을 투자하였다면, 최근에는 작은 금액을 선별적으로 투자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대기업의 VC투자는 명확한 목적정의와 기업/투자인력의 이해관계일치가 중요한 것으로 생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