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VC 3분기 실적: 견조하지만 버블은 아님

미국 VC 시장은 지난 3분기에 835개 딜에 $7.5B (약 8조원)을 투자하면서 견조한 투자흐름을 유지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딜 건수만을 놓고보면 지난 닷컴이래 최대 투자건수로, 투자자들이 씨드 투자에 계속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지난 2분기 총투자액인 $8.1B (약 9조원)에 비해서는 감소하였고, 현재의 투자추세로 보면 2012년 전체 VC 투자는 2011년에 못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3분기 투자에 나타난 몇가지 주목할 점은 1) 모바일 분야가 투자의 13%를 차지하면서 계속 성장하고 있고, 2) 클린테크는 지난 5분기 동안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고, 3) 헬스케어는 투자금액은 늘었으나 투자건수가 감소하였으며, 4) 뉴욕지역 딜의 49%가 씨드단계 투자라는 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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