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여행 가격정보 및 예약 서비스인 Priceline이 Kayak을 $1.8B (약 2조원)에 인수하기로 발표하였다. Kayak은 8년전에 서비스를 개시하여 올해 7월에 공모가 $26에 상장을 하였고, 다른 소셜미디어 회사와는 달리 견조한 주가를 이어나가고 있었다. Priceline의 인수가액을 Kayak의 주당가격으로 환산하면, 주당 약 $40에 인수하는 것으로 목요일 종가대비 29% 정도 프리미엄이다. Kayak은 Priceline 인수이후에도 독자적으로 운영될 것이라고 발표하였는데, Kayak의 서비스가 여러 예약 서비스 회사의 가격을 비교하여 가장 싼 곳으로 사용자들에게 제안하는데, 어느 정도는 Priceline으로 소비자를 유도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을까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