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이나 노트북과 같은 전자기기는 그 어떤 산업보다도 빠르게 발전하고 있어서 몇년전에 ‘상식’처럼 여겨지던 것들도 더이상 사실이 아닌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그리고 처음부터 사실이 아닌 내용도 인터넷이나 입소문을 타고 마치 사실인양 퍼지는 경우도 허다한데, Business Insider가 사람들이 잘 못 알고 있는 상식들을 정리했다.
- 맥 컴퓨터는 바이러스에 안걸린다? – PC보다는 상대적으로 좀 안전했으나 2012년 Trojan 바이러스는 수천대의 맥 컴퓨터를 감염시킴
- Private browsing은 트래킹이 안된다? – 크롬 브라우저에 있는 Incognito 기능을 쓰면 익명으로 브라우징을 할 수 있을 것 같지만 이것은 단지 브라우저가 히스토리를 남기지 않는다는 것이지 트래킹이 안된다는 것은 아니다
- 충전기에 스마트폰을 밤새 꽂아두면 배터리가 상한다? – 사실이 아님. 대부분의 스마트폰 배터리는 충전이 완료되면 자동으로 충전을 멈춤.
- 픽셀수가 많을 수록 좋은 카메라이다? – 픽셀수 보다도 픽셀의 크기 (센서의 크기)가 중요하다. 픽셀의 크기가 클 수록 더 많은 빛을 센서가 흡수할 수 있기 때문이다
- 배터리가 거의 방전되기 전에는 충전하지 마라? – 잘못된 상식. 현재 대부분의 기기들이 쓰고 있는 리튬-이온 배터리는 충전할때 남아있는 용량이 배터리의 수명에 영향을 미치지 않음.
- 스마트폰 해상도가 높을 수록 좋은 디스플레이? – 1인치에 300 픽셀 이상 들어가면 육안으로 더이상 달라지는 것을 구별하기 어려움. 최근 LG의 G3가 2560 x 1440 의 초고해상도를 선보였는데, 다른 1920 x 1080 스마트폰과 차이를 구별하기 어렵다고 함
- 아이패드 충전기로 아이폰 충전하면 안된다? – 이것은 사실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애플은 공식페이지에서 문제없다고 말하지만, 다른 전문가에 의하면 지속적으로 약 1년간 아이패드 충전기를 아이폰에 사용하면 아이폰 배터리에 문제가 생긴다고 주장함
- 컴퓨터는 매일 끄지않는 것이 좋다? – 어떤이는 매일 컴퓨터를 끄고 켜는 것이 기계에 안좋다고 믿어왔지만, 실제로는 잠자기 모드로 두는 것보다 아예 끄는 것이 좋다. 전기를 아끼고 부품에도 스트레스가 덜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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