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계열 스마트폰 사용자의 대부분이 OS 업데이트를 꺼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구글이 발표한 통계에서 보듯 (그림) 안드로이드 최신 버전인 4.0 이상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사용자는 전체의 7%밖에 안됨. 절대다수가 2.0에서 2.3.7사이의 버전을 쓰고 있음. 이는 아이폰 사용자들의 iOS 업그레이드 현황보다 훨씬 뒤쳐지고 있는 실정. Cnet은 안드로이드를 새버전으로 업그레이드 해도 막상 일반적인 사용에 크게 도움되는 면이 없어 굳이 업그레이드 할 필요성을 못느낀다고 평. 외면받는 업그레이드로 더욱 심화될 안드로이드 파편화 문제는 앞으로 계속 구글의 발목을 잡을지도 모르는 문제.
사족: 저자도 갤럭시 S2의 안드로이드 버전을 4.0으로 업그레이드하려 시도했으나 알수없는 에러메시지에 몇시간후 포기할 수 밖에 없었던 슬픈 사연이 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