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통신사인 AT&T가 삼성과 계약을 맺고 곧 데이터 플랜이 포함된 갤럭시 카메라를 내놓을 전망이다. 갤럭시 카메라는 일반 자동 디지털 카메라와 비슷하지만, 안드로이드 OS가 탑재되고 4G 모뎀이 내장되어 언제 어디서든 사진 업로드가 가능하다. 많은 소비자들이 이미지 퀄리티 같은 카메라 자체의 성능보다는 즉석에서 사진을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을 많이 선호함에 따라, 이와 같은 ‘네트워크 카메라’가 등장하기 시작했다. 물론 4G 데이터를 사용하기 때문에 월정액을 내야하는 부담이 있다. 스마트폰의 등장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감상하는 패턴에도 큰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