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는 600개 베스트바이 (Best Buy) 매장에 윈도우즈 스토어 (Windows Stores)를 열것이라고 발표하였다. 윈도우즈 스토어는 매장내 매장 개념으로, 마이크로소프트의 태블릿, 스마트폰, 오피스, Xbox 등을 전시하는 장소가 될 것이라고 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미국내 몇개 독자 스토어를 운영하고 있기는 하지만, 금번 베스트바이 파트너십을 통해 리테일 채널을 모든 주요 도시로 확장하려는 계획으로 보고 있다.
tN insight: 마이크로소프트 매장은 늘 애플 매장과 비교되면서, 운영 효율이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마이크로소프트로서도 비용대비 효율을 최대화하면서 주요 도시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채널을 고민했을 것이고, 베스트바이는 계속되는 영업실적 악화에 따른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을 원했을 시기에, 양사의 이해가 맞았다고 보인다. 하지만 파트너십은 실적부진시 상대방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속성이 있기 때문에, 얼마나 협력적으로 운영될 수 있을지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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