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sper는 온라인 일대일 대출 플랫폼 서비스회사로, 대출은 주로 몇백불에서 몇만불 정도의 소액대출로 일반 금융기관에서는 지원하지 않는 수준의 적은 금액이다. 대출희망자는 대출 금액, 목적, 기간 등에 대해 리스팅을 하면, Prosper에서 대출희망자의 신용도와 프로젝트 성격에 따라 등급을 부여하고, 이 등급에 따라 이자율이 5.65~31.34% 사이에서 결정이 된다. 개인투자자는 대출희망자의 목록을 보고 원하는 대출에 참여할 수 있게 되는데, 일반적인 수익율이 5~10% 정도로 높은 수준이다. Prosper는 2008년중에는 SEC로부터 증권판매에 대한 등록미비로 영업정지를 당하기도 하였으나, 2009년 다시 서비스를 재개하였다. Prosper는 지난 한해동안 매출 및 대출금액 규모면에서 2배 성장하였다고 하며, 최근에 Sequoia Capital로부터 $20M (약 200억원) 추가펀딩을 받았다. Prosper는 완전 개인간 거래의 형태로, Kickstarter의 대출버전이라고 볼 수 있고, 한국에서는 한국금융플랫폼의 머니옥션이나 오퍼튠이 유사한 서비스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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