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1분기 실적 기대에 못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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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의 반도체 회사인 인텔의 1분기 이익 실적이 기대치에 못미치는 것으로 드러났다. 매출액은 $12.6B으로 예상치와 비슷한 수준이였지만, 주당 이득(EPS)은 $0.40으로 예상치를 밑돌았다. 인텔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작년 같은 기간 $12.9B에서 다소 낮아진 수치로 저물어가는 PC 시장의 한 단면을 보여주는 듯 했다.

tN insight: 익히 알려진 대로 현 PC 시장은 뚜렷한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한 시장 조사기관은 올해 PC 시장이 14%가량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하기도 하였다. 아직 모바일에서 이렇다할 성과를 거두지 못한 인텔로서는 무척 어려운 상황이다. 현 인텔의 CEO인 폴 오텔리니는 다음달 은퇴하기로 예정되어 있어, 차기 CEO (아직 미정)은 현 인텔의 위기를 타개해야 하는 막중한 책임을 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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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 Basin Capital 이라는 VC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테크니들 창간인 & 초대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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