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arketer에 따르면, 구글은 올해 디스플레이 광고로 23억$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 22억$ 추정 매출의 페이스북을 제치고 미국 시장 1위에 올라설 것으로 분석했다. 디스플레이 광고는 PC, 모바일 등 각종 스크린을 통한 배너, 비디오 광고 등의 포맷을 총괄하는 것으로, 과거 야후가 독보적인 1위를 점유했으나 현재 구글과 페이스북이 시장의 30%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유튜브의 꾸준한 성장이 구글 디스플레이 광고 매출을 끌어올리는 핵심 요인이며, 앞으로 구글, 페이스북 간의 매체력 경쟁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