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유통 업체 타겟에 이어, 월마트도 킨들 판매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여전히 아이패드 등의 타 브랜드 타블렛은 취급할 것으로 밝혀 단기적인 유통 마진 보다 전략적인 경쟁에 따른 결정인 것으로 해석된다. 월마트는 킨들이 전자 서적 이상의 디지털 커머스로 결국 고객을 뺏어가는 관문이 된다는 것을 너무 뒤늦게 깨달은 것이라 생각된다. 일각에서는 오프라인 유통 경로를 잃어가는 아마존이 킨들을 위하 오프라인 스토어를 만들 거라는 전망도 보이고 있다.
월마트, 아마존 킨들 판매 중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