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삼성과 손잡고 만든 넥서스 10 태블릿을 공개하였다. 10인치 스크린에 해상도는 2560 x 1600 이며, 픽셀 조밀도는 300 ppi로 상당히 경쟁력있는 스펙이다. (참고: 아이패드는 2048 x 1536 해상도, 264 ppi) 16GB 와 32GB 두가지 종류가 있으며 WiFi-only 버전만 존재한다. 가격은 각각 $399, $499불. 안드로이드 4.2 (젤리빈)이 탑재되며 11월 13일 부터 판매 예정이다. The Verge는 이제껏 본 10인치 안드로이드 태블릿중 최고 성능이다라고 할만큼 첫 인상은 호의적인 편이다. 하지만 안드로이드 태블릿내에서 차별화는 큰 의미가 없고 진정한 경쟁상대는 아이패드임을 구글이 누구보다도 더 잘 알고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