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창업자 에반 윌리엄스: 컨텐츠의 양 보다는 질

트위터 창업자인 에반 윌리엄스는 GigaOM’s Roadmap 컨퍼런스에서 컨텐츠의 생성 및 유통에 대해 대화를 나누면서, 모든 사람이 컨텐츠를 창출할 수 있는 환경은 좋지만, 모든 컨텐츠의 수준이 동일한 것은 아니라고 언급하였다. 윌리엄스가 처음 Blogger 서비스를 런칭했을때는 컨텐츠 유통의 민주화에 관심이 많았지만, 지금의 관심사는 컨텐츠의 질적 수준이라고 한다. 사람들은 트위터와 같이 새로운 정보를 빠른 시간에 얻는 것에 관심이 있지만, 윌리엄스는 인터넷상의 모든 정보가 그렇게 빠르게 움직일 필요는 없다고 하였다. 윌리엄스가 최근 시작한 컨텐츠 플램폼 서비스인 Medium은 사람들이 인터넷상의 정크푸드 같은 정보뿐만 아니라 야채와 같은 정보도 섭취할 것이라는 믿음에서 시작했으며, 방송으로 치자면 대중적인 방송 보다는 최고의 인기는 아니어도 고품질의 HBO와 같은 컨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가 목표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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