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PY: 운동에너지로 스마트폰 충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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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운동에너지를 이용해 스마트폰을 충전할 수 있는 새로운 밧데리가 나왔다. AMPY라는 이름의 제품은 여느 스마트폰 외장 밧데리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전원에 연결하지 않고도 사람의 운동에너지만으로 충전할 수 있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즉, 주머니 속에 넣고 걸어다니는 것 만으로도 (느리지만) 충전이 된다. 예를 들어 AMPY를 착용하고 10,000보를 걷거나 30분 가량 조깅을 하면 스마트폰을 약 3시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얻을 수 있다. 물론 전원을 꼽아 충전하는 방식도 지원한다.

이 제품은 현재 킥스타터에서 목표 모집금액인 10만불을 초과하여 순항중이고, 가격은 $75불이다.

tN insight: 수시로 여분 밧데리를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는 무리가 있겠지만, 가방에 하나정도 비치해 두는 비상용으로는 유용할 것이다. 부피를 줄일 수 있다면 일반 스마트폰에 내장하는 것도 가능해질지 모른다. 스마트폰을 흔드는 방법으로 충전하게 해달라는 기능은 이전부터 많은 이들이 요구해왔던 사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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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 Basin Capital 이라는 VC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테크니들 창간인 & 초대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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