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독자 여러분께 가장 많은 관심(조회수 기준)을 받았던 기사 Top 10을 정리했습니다. 제목을 클릭하면 해당 기사 페이지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1위. 테라노스 (Theranos) 폐업이 주는 교훈
한 방울의 혈액으로 200가지가 넘는 검사를 하고 질병을 조기에 진단하여 의료 진단 산업 분야를 뒤흔들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회사 ‘테라노스’와 CEO ‘엘리자베스 홈즈’. 그러나 희대의 사기극으로 밝혀지며 실리콘 밸리 유니콘에서 일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지게 되었다는 충격적인 소식이었다.
2위 “슬랙(Slack)을 못쓰게 되자 생산성이 높아졌다”
슬랙 사용이 생산성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알아보기 위해 시간 관리 앱 ‘레스큐 타임(RescueTime)’을 사용하는 12,000명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슬랙이 다운되었던 날과 바로 그 직전 주의 생산성을 분석한 기사였다. 슬랙이 다운 되었던 시간 동안의 생산성 지표를 살펴보면 바로 직전 주 동시간 대비 5% 정도 생산성이 향상되었던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물론 이 분석 결과 하나로 슬랙의 효율성을 일반화 할 수는 없지만 커뮤니케이션 툴의 생산성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다소 논쟁적인 기사였다.
3위 빌 게이츠가 뽑은 10대 미래 혁신 기술
‘로봇의 자연스러운 동작’, ‘소고기가 들어있지 않은 햄버거’, ‘물이 필요없는 위생 관리’ 등 빌 게이츠가 선정한 10개의 혁신 기술을 소개한 기사였다. 삶의 질을 윤택하게 해줄 수 있는 공익적 기술들이 헬스케어, 식품, 환경, IT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언급되었다.
4위 코세라, 2018년 가장 인기 있었던 상위 10개 수업 공개
독일 베를린에서 근무하는 이상현님이 회사에서 제공해준 코세라(Coursera) 수업을 들은 후 코세라에 대한 관심이 생겨 작성해주신 기사였다. 머신러닝, 웰빙의 과학, 심리학 개론 등 어떤 수업들이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는지 일목 요연하게 알 수 있었다.
5위 우버, 마침내 뉴욕 증시 입성
우버의 뉴욕증권거래소(NYSE) 상장 이후 긍정과 부정 흐름 모두를 균형감 있게 짚어준 기사였다. 우버의 뉴욕 증시 입성은 2014년 알리바바 이후 오랜만의 대형 테크 기업의 기업 공개(IPO)였기 때문에 시장의 관심이 매우 높았다. 차량 공유 사업 모델이 메가 트렌드로 자리 잡았고, 높은 성장성과 압도적인 점유율을 무기 삼아 상장 이후 우버 기업 가치의 꾸준한 상승이 예상됐다. 반대로 우버의 상장 이후 주가 흐름을 부정적으로 보는 시각도 많았다.
6위 실리콘 밸리가 사랑한 협업툴 3가지
콜라비(www.collab.ee)와 함께 딥워크(deep work)를 주제로 함께 만든 인기 협업툴 소개 기사였다. 노션(Notion), 드롭박스 페이퍼(Dropbox Paper), 큅(Quip)이 언급됐다.
7위 2019 미국 게임 산업 리포트 요약
미국 엔터테인먼트 소프트웨어 협회(Entertainment Software Association)가 발표한 ‘2019 Essential Facts About the Computer and Video Game Industry’ 를 요약한 기사였다. 미국 게임 유저의 연령, 콘텐츠 매출 규모 등을 정리했다.
8위 월마트, 아마존 Go와 완전히 다른 형태의 미래형 매장 테스트 중
월마트가 뉴욕주에서 테스트 중인 미래형 매장에 대한 소식이었다. 고객 입장에서의 혁신인 ‘무인 점포’가 특징인 아마존 Go와 달리 회사 운영 차원에서의 혁신인 ‘재고 관리’에 초점을 두고 있었다.
9위 딥워크(Deep Work)를 위한 4가지 도구
칼 뉴포트의 저서 <딥워크>와 함께 업무 집중도를 높일 수 있는 서비스 4가지를 소개했다.
10위 월마트, 구글과 손잡고 음성 식료품 쇼핑 시작
월마트가 음성 식료품 판매를 위해 자체 음성 플랫폼을 개발하지 않고 파트너로 구글을 택했다는 소식이었다. 구글 어시스턴트가 작동하는 모든 플랫폼에서 동작하므로 월마트 고객에게 쉬운 접근성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