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가 어제밤 재선을 확정짓는 순간 내보낸 트윗이 트위터 역사상 가장 많은 리트윗 수를 기록하였다. 그가 “Four more years” (4년 더) 라는 짤막한 트윗을 영부인과 포옹하는 장면의 사진과 함께 내보낸지 불과 20여분만에 종전 기록인 저스틴 비버(가수)의 22만 리트윗 수를 가뿐히 넘어 지금 현재는 70만을 향해 가고 있다. 이는 어제 대선 결과를 지켜보는 많은 이들이 TV방송과 함께 트위터를 주시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말해주는 것으로, 선거와 정치에서 소셜미디어의 힘은 해를 거듭할수록 커지고 있다. 재선에 성공한 오바마 대통령은 2천 2백만 이상의 팔로워를 가지고 있어 정치인으로는 가장 많은 수를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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