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에 상장을 준비하고 있는 회사들의 대부분이 대부분 B2B로 분류되는 엔터프라이즈 사업군인 것으로 드러났다. CB Insights 가 미국에서 상장준비를 하고 있는 472개의 텍 회사를 분석한 결과 389개의 회사가 B2B이고 83개의 회사만이 B2C (컨슈머 대상 사업)였다. 최근 벤처 투자 업계에서도 컨슈머 인터넷에 과열된 분위기가 많이 가라 앉아서, 요새는 오히려 엔터프라이즈 사업군이 투자자의 주목을 받고 있다는 소식이 많이 들려온다. 얼마전 유명 VC인 Fred Wilson도 late stage 투자자들의 관심이 컨슈머 인터넷에서 엔터프라이즈로 옮겨간 점을 언급하며, 초기 투자자들도 이런 경향을 무시할 수 없다고 지적하였다. 최근 스마트폰의 급성장과 더불어 지나치게 과열된 조짐이 있었던 컨슈머 인터넷 분야가 차츰 안정을 찾아가고 있는 추세이고, 투자자들은 엔터프라이즈 사업군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으려는 경향이 보이고 있다.
(자료출처: CB Insigh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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