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이너 퍼킨스 VC가 보는 텍업계의 미래

월스트리트 저널이 실리콘 밸리 간판 VC인 클라이너 퍼킨스 (Kleiner Perkins Caufield & Byers)의 대표 파트너들과 텍 업계의 미래에 관해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이 회사의 존 도어는 구글, 아마존, 썬 마이크로시스템즈등에 초기 투자하여 크게 성공한 전설적인 벤처 캐피탈리스트이다.)  클라이너 퍼킨스는 지난 1-2년 동안 트위터, 그루폰, 스퀘어 같이 이미 많이 성장한 회사에 투자하여 많은 이들의 의문을 자아내었는데, 이에 대한 질문에 존 도어는 모바일, 소셜, 이커머스 기회는 “쓰나미”라고 할 정도로 어마어마하며 이분야에서 출중한 사업가와 뜻을 같이하면 충분히 보상 받을 기회가 있다는 언급을 하였다. 하지만 클라이너 퍼킨스는 항상 Series A 투자가 중점임을 분명히 하였다. 그간 성적이 그다지 좋지 않았던 청정에너지 분야 투자에 관해서는 여전히 강한 의지를 비추며 작년대비 이 분야 포트폴리오 회사의 가치가 80% 상승하였다고 언급하였다.

관련기사: W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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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 Basin Capital 이라는 VC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테크니들 창간인 & 초대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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