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시청시 “또 하나의 화면”이 갖는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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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 소유자의 대부분이 TV 시청시 태블릿을 동시에 사용한다고 밝혀, “또 하나의 화면 (second screen)”으로서의 기회가 크게 대두되고 있다. BI Intelligence가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태블릿 소유자의 85%가  TV를 시청하면서 태블릿을 같이 쓴다고 응답했다. 또 18세와 24세 사이의 미국인중 80%는 TV 시청중 전화기를 같이 쓴다고 응답해, TV 시청중 second screen과 벌이는 멀티태스킹은 이제 아주 일반적인 현상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tN insight: 태블릿이나 스마트폰이 TV 시청시 second screen으로 자리를 잡아가는 현상은 모바일 산업 관점에서는 큰 기회라고 할 수 있다.  사람들이 TV 시청중 궁금한 내용을 검색하거나, 트위터 같은 소셜미디어를 사용한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졌지만, 이를 제대로 상업화 한 뚜렷한 모델은 아직 미미하기 때문이다. 한편 스마트 TV 산업 관점에서는 그리 반가운 소식이 아니라고 할 수 있는데, 이는 사람들이 TV 시청중에 검색등의 작업을 할 때 스마트 TV를 이용하기 보다는 바로 손앞의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선호한다는 사실을 증명하고 있기 때문이다.

(자료출처: BI Intelligence)

관련기사: Business Insi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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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 Basin Capital 이라는 VC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테크니들 창간인 & 초대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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