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저커버그, 미 이민 정책 변화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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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창업자인 마크 저커버그가 워싱턴 포스트에 미국의 이민정책 변화를 촉구하는 기고문을 올렸다. 그는 미국이 이민자로 세워진 나라인 점을 생각하면 지금 미국의 이민 정책은 이상한 수준이고 현재 세계의 경제상황과도 맞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천연자원에 의존하던 이전 시대에 비해 ‘지식 경제’가 주도하는 현 경제 상황에서, 미국에서 고등교육을 받은 외국인 학생들에게 비자 문제로 일자리 기회를 주지 않는 것은 그들이 미국에서 더 큰 가치와 일자리를 창출해 낼 수 있는 기회를 앗아가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그는 FWD.us라는 조직을 만들었으며, 실리콘 밸리의 유명 사업가와 투자가들을 끌어들였고, 앞으로 미국 이민 정책 개선 촉구와, 수학 과학등의 기술 과목 교육 강화를 위해 힘을 합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Washington 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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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 Basin Capital 이라는 VC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테크니들 창간인 & 초대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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