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소셜 마케팅 회사인 Wildfire를 인수함. 정확한 인수 금액은 밝혀지지 않았고, $250M 정도일 것이라는 후문. Wildfire는 트위터나 페이스북등을 이용한 소셜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으로, 지금까지의 펀딩 금액은 $14M. 구글은 지난 6월 Wildfire의 강력한 경쟁자인 Buddy Media를 인수하려 시도하였으나, 결국 그 회사는 Salesforce.com에 $700M에 인수되었고, 비슷한 류의 회사인 Involver도 최근 오라클에 인수되었다. 그만큼 소셜 마케팅의 중요성이 시장에서 입증되고 있는 셈. 이번 인수에서 재미있는 사실은 페이스북 CEO 마크 저커버그의 누이가 Wildfire에서 근무중인데 이번 인수로 구글 직원이 될 예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