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건재한 분기 실적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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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이들의 관심속에 애플이 올해 1분기 (애플의 회계년도로는 2분기) 실적을 발표하였다. 이익 규모는  다소 감소하였지만 전체적인 매출 성적등은 예상을 상회하는 건재한 성적을 내놓았다. 전체 매출은 작년 대비 11% 증가한 $43.6.B 이고 이익은 18% 감소하여 $9.55B 였다. 매출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아이폰은 3,740만대를 팔아서 작년 같은 기간 대비 7% 성장하였지만, 연말시즌이 있었던 2012년 4분기에 비해서는 22% 내려갔다. 한편, 아이패드는 1,950 만대를 팔아 작년 같은 기간 대비 65%나 증가하였고, 2012년 4분기에 비해서는 18% 내려간 것으로 드러났다.

tN insight: 최근 애플의 분기 실적을 앞두고 미국 언론에서 조차 애플의 위기가 오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섞인 시각이 많았다. 지난 몇달간 빠진 주식 값도 이런 우려를 반영하는 듯 했다. 오늘 발표를 보면 성장세가 둔화되기는 하였으나 아직 애플은 큰 이익을 내고 있는 건실한 회사임에 틀림없다.  애플의 주식은 장외에서 6%까지 치솟기도 하였지만, 실적 발표후 내려 앉아 지금은 오늘 종가에서 소폭 하락한 상태이다.

관련기사: WSJ, Techcrun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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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 Basin Capital 이라는 VC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테크니들 창간인 & 초대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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