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T가 전미 21개 대도시 권역에 초고속 광통신 인터넷을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현재 인터넷 속도보다 약 100배 가량 빠른, 초당 1기가비트까지 인터넷 속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인데, 관계 분야의 전문가들은 AT&T가 이 서비스를 발표한 배경에는 Google Fiber가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구글은 올해 2월 9개의 대도시 권역 34개 도시에 초고속 광통신 인터넷을 공급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따라서 두 기업은 향후 14개 지역에서 경쟁할 것으로 예상된다.
tN insight: 통신 사업은 기본적으로는 내수 산업으로 몇몇 독점적 사업자가 시장을 분할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 시장에 구글이 참여하였다. 컨텐츠와 하드웨어를 갖춘 구글이 전통적인 통신 사업자 AT&T와 경쟁하게 된다는 것인데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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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잘 읽었습니다.
1기가바이트 ==> 1기가비트 (오타 같습니다)
Han님, 친절한 덧글과 이해에 감사드립니다.
수정하였습니다. 계속 관심과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