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캐나다에서 페이스북 페이지를 가지고 있는 식당이나 카페라면, 이제 페이스북 페이지에 정식으로 메뉴를 PDF파일로 올릴 수 있게 됐다.
페이스북은 이 서비스 제공을 위해 ConstantContact과 제휴를 맺었으며, ConstantContact의 SinglePlatform을 사용하는 식당이나 카페의 경우 이미 자동으로 페이스북 페이지에 메뉴가 올라가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tN Insight: 페이스북이 식당이나 카페등 소규모 사업들의 페이스북 사용을 독려하면서, Yelp나 Foursquare등의 위치기반 리뷰 서비스들은 전혀 반갑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게 되었다. 그리고, ConstantContact과의 제휴로 서비스를 시작하자마자 많은 업체들의 메뉴가 페이스북 페이지에 올라오게 됐다.
또 페이스북이 요즘 위치기반 데이터베이스의 사용을 독려하는 움직임을 보인다. 최근에는 Instagram에서 체크인을 할 때 더이상 포스퀘어 API를 사용하지 않고, 페이스북 위치 API를 사용하도록 바뀌었다. 모바일을 신경쓰자면, 위치기반 관련 서비스는 간과할 수 없는 부분이다. 하지만, 페이스북이 여태까지 그리 주목하지 않던 부분이라, 위치기반 DB나 API 수준이 포스퀘어보다 현재 매우 뒤떨어진다는 사실은 매우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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