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가 현지 시간 월요일, 모바일 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제공하는 스타트업 Flurry를 인수했다. Flurry가 분석한 데이터는 앱 개발자, 게임 퍼블리셔 혹은 광고주들에게 매출과 직결되는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여 효과적인 마케팅을 가능하게 한다. Flurry는 54만종의 앱 활동을 분석하고 매일 55억회에 달하는 앱 사용을 감지하기 때문에 Flurry의 분석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는 개발자만 전 세계 150개국의 약 17만명에 달한다. 최근 야후의 모바일 채널을 통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0%나 신장했고 야후 방문자의 절반 이상이 모바일 기기를 통해 접속하고 있다. 야후는 이번 Flurry 인수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더 공개하지 않았으나 인수가는 최소 3억 달러 이상일 것으로 추정되며 야후가 Flurry의 솔루션으로 모바일 환경에서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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