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화면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태블릿 사용 시간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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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읽기’용 앱을 만드는 Pocket이 아이폰, 아이패드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큰 화면 스마트폰을 가진 사용자일수록 스마트폰에서 콘텐츠 소비가 많아지고, 아이패드 사용시간은 줄어드는 경향을 보였다. 위의 그래프에서 보듯이 큰 화면 스마트폰은 아이폰 6플러스 사용자의 경우에는 아이패드에서 보내는 시간이 전체의 20%밖에 되지 않았다. 또, 아이폰 6플러스 사용자는 5/5s 사용자 보다 무려 65%나 많은 양의 콘텐츠 (뉴스나 비디오등)를 소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한가지 재미있는 사실은 아침 출근 시간에는 아이폰 6플러스 사용자의 콘텐츠 소비가 5/5s/6 사용자 보다 22% 적게나왔는데, Pocket은 그 이유를 복잡한 지하철등에서 한 손으로 조작하기 어려운 점을 꼽았다.

tN insight: 스마트폰 화면이 대형화 되면서 태블릿의 사용빈도가 줄어드는 것은 당연하다. 아이패드가 2010년 처음 등장했을때 많은 이들이 스마트폰과 노트북 사이에 정말 꼭 뭔가 존재해야 하는 것이냐는데 많은 질문을 던졌다. 지금까지는 그 의구심이 무색하리만큼 고속 성장을 거듭해왔다. 하지만 태블릿의 교체주기는 생각보다 길고 스마트폰이 점차 대형화 되어가며 태블릿 시장은 다소 정체 분위기를 맞는 듯 하다.

자료출처 및 관련기사: Poc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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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 Basin Capital 이라는 VC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테크니들 창간인 & 초대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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