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커머스’ 혹은 ‘로컬 커머스’의 창시자 격인 그루폰이 최근 주식 하락과 더불어 영업직원들이 대거 회사를 이탈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루폰은 작년 이맘때만 해도 인터넷 기업중 최고의 성장률을 보이며, 젊고 패기에 찬 젊은 직원들이 많이 몰렸으나 지금은 상황이 많이 달라졌다. 영업직원의 경우 회사가 급성장할때는 억대 소득을 올리는 것이 크게 어렵지 않았지만, 지금은 월 할당량 채우기도 쉽지 않고 그렇지 못할 경우 커미션도 많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그루폰은 작년 말 $20불에 상장되자마자 $25불이상까지 가격이 올랐으나, 이후 경영실적 악화로 현재 가격은 $7~$8불 수준으로 많이 하락한 상태이다. 이 회사는 현지시간으로 오늘 월요일 저녁 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