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5가 디스플레이 성능 시험에서 삼성의 갤럭시 S3를 근소한 차이로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DisplayMate Technologies라는 스크린 테스팅 업체의 결과에 의하면, 아이폰 5는 전체 종합점수로 “A”를 받았고 갤럭시 S3는 이에 조금 못미치는 “B+”를 받았다. 화소수나 픽셀 크기등은 큰 차이 없지만, 색을 그대로 재현해 내는 능력인 color gamut이나, 최대 밝기 등에서 아이폰 5가 한 발 앞선 것으로 측정되었다. 현재 애플은 기존의 LCD가 진화한 IPS LCD 방식의 디스플레이를 사용하고 있고, 삼성은 자체 발광 다이오드를 이용한 O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