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C의 발표에 따르면, 삼성이 지난 3분기에 약 5600만대의 스마트폰을 판매하여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를 확고히 하였다. 이 수치는 2700만대 가량을 판매한 애플의 두배이상 이여서, 판매 대수로 본다면 삼성이 큰 우위를 점유하고 있는 형국이다. 시장 점유율로 보면 삼성이 31.3%, 애플이 15%로 양강체제를 이루고 있고 그 뒤를 RIM, ZTE, HTC 등이 4% 대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이번 분기 실적에서 애플의 아이폰 5는 일주일 남짓의 판매량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4분기에는 아이폰 5의 판매가 크게 오를테지만 현재 수급에 막대한 차질이 있어서 애플의 추격 전망도 그리 밝지만은 않다. 이번 Top 5 순위권에 노키아와 LG가 빠진것도 눈여겨 볼 사실이다.
(이미지 출처: ID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