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yager: 통신사에 대한 23세 청년의 도전장

Voyager 라는 스타트업의 큰 도전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 회사는 23세의 John Mardini라는 청년이 창업한 통신 서비스 회사로, 현재 미국에서 저가의 플랜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5월에 월 $39불이라는 낮은 가격에 전화, 문자, 데이터를 무제한 사용할 수 있는 플랜을 제공하여 화제가 된 바 있다. 오늘 이 회사는 Global Voyager라는 해외 진출 계획까지 발표하였다. 현재 통신사들이 높은 가격에 과금하는 해외 로밍을 훨씬 저렴하게 제공하겠다는 것이 주 골자다. 사용자가 특별히 셋업할 것도 없이 하나의 SIM 카드로 Voyager와 계약이 있는 나라에서는 자동적으로 저가의 로밍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스마트폰 앱 관련 창업이 주류를 이루는 현 세대에서, 세계의 거대 통신사들과 경쟁을 선언하며 큰 비전을 제시한 Mardini의 도전이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지켜볼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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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 Basin Capital 이라는 VC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테크니들 창간인 & 초대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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